- re says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11년동안 씨름을했던 108kg의 체중을 가진남자는,

두달만에 30kg를 감량하고 모델이 됐다.

 

 

20살때부터,

27살까지.

 

워킹과 포즈가 세상의 전부였던 남자는,

현장에서만큼은 연기자가 되려한다.

 

 

중요한건 기존 이미지의 유지가 아니라.

     기존 이미지의 탈피라 하겠다.

 

 

정적인 포즈가 아닌, 움직이는 필름속에서,

 

188cm에 80kg가 나가는 쌍꺼풀이없고 선이 투박한 남자는.

그런 모델 이언은 없어진다.

 

 

요즘 그 없어진 자리를 메우고 있는건 황민엽이다.

 

스스로 자문할때, 이질감이든 어색함이든 상관없다.

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어쩌면 박상민에 가까운 황민엽이 이언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언님 싸이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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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마돈나에 나올때는

쓰읍 어디서 보던 사람인데 누구더라 했었다.

 

커피프린스 할 때에

아. 맞다. 그 모델 .

 

 

 

모델 할 때의 그 카리스마는 어쩌고-

저런 어리버리하고 그런 역이람-

 

최강칠우에서도.

 

머야. 역시 모델 할 때가 멋있었어- 했었는데.

 

 

 

 

오늘 하루 동안.

지금까지 들어왔던 이언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이 듣게 되고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그가 씨름을 했다는 것도

디제잉을 한다는 것도

사진을 사랑한다는 것도

 

다 오늘에서야 안 이야기.

 

 

 

이런 진지한 마음으로 그때에 연기를 했구나.

그래서. 그런 역이었음에도 그렇게 행복해 보이도록 연기했구나.

 

 

 

 

기억에 남을 만큼의 인상적인 연기는 아니었지만

이제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연기자 였음에는 틀림없다-

 

 

그때에.

특별히 패션쇼나 이런데 관심없는데도

유독 이 모델의 얼굴을 알고 있었음의 이유는

이 모델의 남다른 참신함과 카리스마였음이 틀림없다-

 

 


몇개의 그가 쓴 글을 읽으며

따뜻한 사람이구나. 진지한 사람이구나. 열심인 사람이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는데.



 

안타깝다는 말 밖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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